엘리베이터 끊기 한 달에 즈음하여...

사는 이야기 2012/01/25 17:54

도심 빌딩 속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끊기가 어렵다면 '닫힘' 버튼이라도 누르지 말자. /경남도민일보 DB

설날도 지났으니 이제 될 핑계거리도 없다. '무리하게 세우지 말걸 그랬어.' 뭐 후회해 봤자지.
 
그나마 제대로 계획대로 지키는 게 있었으니, 바로 회사 출·퇴근 때 '엘리베이터 안 타기'다.
 
연말에 아는 분과 점심을 같이 먹으러 가는데, 차안에서 어느 100세 먹은 현역 한의사의 건강비법을 소개해 주셨다. '음식을 제대로 먹고, 몸을 많이 움직이는'거란다. 일상생활에서 몸을 많이 움직이도록 생활습관을 만들어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게 '회사 엘리베이터 끊기'였다.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거니까!
 
이달 중순, 날마다 이메일로 받아보는 '합포만의 아침'에서 송창우 시인이 '건강하게 살려면'이라는 제목의 글을 보내왔다. 미국의 저명한 의학자 니일 네들리 박사가 쓴 글을 인용했다. 엘리베이터 끊기에 더욱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고마운 글.
 
"건강은 무엇보다도 다음의 두 가지의 요인에 의해 의존한다. 첫째, 우리가 우리 몸에 무엇을 집어넣는가? 둘째, 우리가 우리 몸으로 무엇을 하는가? 이 두 개념을 다 포함한 단순한 낱말이 '생활습관(Lifestyle)'이다. 우리의 유전자는 바꿀 수 없어도 생활습관은 바꿀 수 있다는 것은 아주 좋은 소식이다." - 니일 네들리, <생활습관에 의존하는 건강>중에서
 
천년만년 살 것도 아닌데. 내가 왜 이러나. 그냥 지금 벗들과 보내는 즐거운 시간이 좀 더 온전하게, 오래 유지되기를 바랄 뿐이다. 다음달부턴 다른 건물으로 확대적용을? ㅋㅋ 

수요 경남도민일보 뿌리기 8주차...

사는 이야기 2012/01/11 11:21
-오늘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마산어시장에서 수요 신문돌리기 하고 돌아왔습니다. 유은상(편집부)·임정애(편집부)·우귀화(경제부)·문정민(편집부)기자랑 상인들에게 11일 자 경남도민일보 350여 부를 나누어드렸습니다. 표세호 언론노조 경남도민일보 지부장은 삽지작업 동참!

-문 기자는 오늘 처음으로 왔습니다. 문 기자랑 같이 신문을 돌리지는 않았습니다만, 거의 세 사람을 몫을 소화할 만큼 아주 적극적으로 상인들에게 신문을 배달했다는 우 기자의 증언입니다. 오, 천군만마!

-새해 계획은 잘 실행하고 있는지요. '작심삼일'이라고 하긴엔 시간이 많이 지났죠~이. 아아아..아직 설이 남아 있군요.ㅋㅋ.. 저는 현재 유일하게 '회사 엘리베이터 안 타기'를 지키고 있습니다. 맛점들 하시길요. ^^b

 

수요 경남도민일보 뿌리기 7주차

사는 이야기 2012/01/04 14:29
-지난해 11월 24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신문돌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유은상(편집부)·임정애(·편집부)·신정윤(편집부·아래 사진 왼쪽)·우귀화(경제부), 그리고 이환용 마산중앙고등학교 선생님(아래 사진 오른쪽)이랑 어시장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표세호 지부장은 전단작업 도움! 오늘은 여러 모로 특별히 기록해둘만합니다. 처음으로 수요 신문돌리기에 독자님이 참여하셨고요. 전단작업까지 포함해서 7명이 동참했습니다. 근 40분 만에 경남도민일보 360부를 모두 돌렸죠. 최단시간이지 싶습니다.

-아직 독자확장이라는 눈에 보이는 성과는 없습니다만. 뭐 천천히, 쉬엄쉬엄, 재미있게, 무엇보다 꾸준히 한 번 가 볼랍니다.

-그리고 이환용 선생님은 나와주신 것만해도 고마운데, 점심까지 쏘시다뇨. 아 이거 참... 다음에 꼭 만회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시간도 자유롭게!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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