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 OUT 순례단 26일 경남 도착

   
 
  8일 경기도 수원에 도착한 순례단이 시내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제공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온 나라를 누비며 '조중동 OUT·불법경품 추방 운동'에 들어갔다. 8일 수원, 9일 청주, 10일 대전, 11일 아산을 거쳐 17일 현재까지 전북지역에서 선전활동을 펼쳤다. 전국순례의 마지막 일정은 마산과 창원(26일)이다.

이들은 출발과 함께 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잘 안다. 조중동의 패악이 사라지지 않으면 이 땅에 민주주의는 없다는 사실을. 그렇기에 우리는 오늘 '조중동 OUT·불법경품 추방을 위한 전국순례'에 나선다"며 "조중동을 끊고 조중동이 뿌려대는 불법경품을 신고하는 시민행동이 전국 방방곡곡에 들불처럼 번지도록 할 것이다. 조중동의 패악이 이 땅에서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온 국민이 동참해줄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순례단 실무를 맡은 언론노조 탁종렬 교육선전실장은 "조중동 3개사가 뿌려대는 불법 경품 규모가 전국적으로 15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게다가 조중동이 이러한 불법 경품을 통해 구독자를 확보하는 비율이 30~40%다. 조중동이 경영자료 공개를 완강하게 거부하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탁 실장은 그러면서 "촛불 정국에서 누리꾼을 중심으로 한 조중동 구독중지 운동과 광고기업 압박운동이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했지만, 지금은 주춤해진 상태"라며 "이제는 조직된 노동자들이 나서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민주노총 지역본부, 지역별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노조 지역협의회 등 3주체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꾸리는 게 주된 목표"라고 강조했다.

탁 실장은 또 "지역마다 조중동 절독에 대한 필요성을 대부분 공감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이 불법 경품 신고 포상금과 같은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고 있다"라며 "안성의 한 민주노총사업장은 조합원 50%가 조중동을 구독하고 있었다. 민주노총 조합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사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산·창원에서의 순례단 활동계획을 물었더니 "오전 7시 출근 선전전을 비롯한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와 간담회를 진행할 것"이라며 "또 경남지역본부에 부탁해서 조합원 수가 많은 사업장 2곳을 찾아가 조중동 절독, 불법 경품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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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TY21.com 2011.06.18 02:21 address edit & 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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