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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16 우리겨레하나되기 마산본부 창립

우리겨레하나되기 마산본부 창립

마산 시민과 함께하는 남북 교류협력단체 (사)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 마산본부(상임대표 박용규)가 창립했다. 남북 당국 간 대화 단절과 대결 국면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민간 통일운동 단체의 활동이 꼬인 남북관계를 푸는 해결의 실마리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15일 오후 7시 마산시청 6층 중회의실에서 우리겨레하나되기 마산본부 창립총회가 열렸다. 신석규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 경남본부 상임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황선배 마산본부 준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금강산, 개성 관광 중단, 남북 간 대화 단절 등 6·15공동선언과 10·4공동선언의 정신을 이어가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마산본부는 이와 상관없이 순수 민간 남북교류협력단체로서의 역할을 의연히 다하고자 한다. 여러 회원님의 작은 정성과 노력이 모여 민족화합과 통일을 향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 안건으로는 △정관 제정 △임원 선출 △2009년 사업계획안 심의 건 등이 상정됐으며, 회원들의 박수로 통과됐다.

선출된 임원을 살펴보면 상임대표 박용규(마산 양덕중 교사), 공동대표에는 김현주(마산자활후견기관 대표), 황선배(선우상사 대표), 임종만(전 전국공무원노조 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 김인철(동해장어구이 대표), 김은형(마산진보연합 상임대표), 박재혁(전 민주주의 민족통일 경남연합 상임 집행위원장), 백정엽 태성종합건설 대표가 뽑혔다. 이 밖에 양운진(경남대 교수), 고승하(경남민예총 경남지부장), 차윤재 마산YMCA 사무총장이 고문을, 자문에는 조유묵(마창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하귀남(변호사), 송순호(마산시의원), 정혜란 참교육학부모회 경남지회 상담실장이 맡았다.

박용규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명박 정권은 남북관계를 적대적 관계로 몰아가고 있다"면서 "겨레하나되기운동은 단순히 성금을 모으는 차원의 운동이 아니라 남과 북의 사상과 체제를 하나로 모아가는 예행연습"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또 "운동본부에 속한 다양한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는 것도 우리 겨레가 하나가 되는 과정의 예비활동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17일 김해본부(오후 7시 김해시청), 28일 양산본부(오후 7시 양산시청), 29일 창원본부(농협 경남본부 강당)가 창립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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