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3.10.15 도민일보 밀양 송전탑 특별판 배달하고 왔습니다~~
  2. 2013.10.11 밀양 송전탑 사태 '특집판' 들고 밀양 주민들 만나봤더니...
  3. 2013.10.01 경남도민일보 29차 거리 홍보 '송전탑 문제' 밀양역으로...

도민일보 밀양 송전탑 특별판 배달하고 왔습니다~~

[보고]-김국재 독자서비스부장님과 밀양 송전탑 특별판(2100부) 배달 관련 밀양 출장 다녀왔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 회사에서 출발해 오전 10시 35분께 밀양 삼문동 두레기금 '너른 마당'에 도착했습니다. 이계삼(사진·경남도민일보 김구연 기자) 밀양 765㎸ 송전탑 반대대책위 이계삼 사무국장님을 만나서 특별판을 전달했습니다. 워낙 밀양 상황이 상황인지라, 만난 지 채 2분도 되지 않아서 헤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솔직히 커피라도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좀 듣고 싶었는데. 쩝. 하긴 요 며칠 이 사무국장님이랑 몇 번 통화 했었는데, 1분 이상 넘긴 적이 없었지요. ^^


이계삼: "아이고, 고맙습니다. 영수증 가지고 오셨습니까?"

민병욱: "아니예. 천천히 입금하셔도 됩니다. 비용은 딱 종이값 하고 수송비만 책정했습니다. 나중에 문자메시지 보내드릴게요. 밀양 송전탑 특집판 11일 자에 나갔는데, 반응은 쫌 어떻습니꺼?"

이계삼: "주민들이 빨리 특별판 시민들에게 뿌려야 한다고 해서 도민일보에 제안을 드렸던 겁니다. 아주 좋습니다."

민병욱: "아...그렇군요."

이계삼: "우리 진짜 악수 한 번 합시다!"(꼬~옥 2~3초간 악수)

민병욱: "특별판 언제든 필요하시면 전화주시고요. 수고하이소~"


-암튼, 제가 경남도민일보에서 11년 넘게 일하면서 2003년 태풍 매미 때 호외호, 2009년 노무현 대통령 서거 때 호외호를 만들어 봤지만, 주민들 요청에 의해 별도로 특별판을 인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지 싶습니다.


-밀양에 있는 경남도민일보 지국에도 들렀는데요. 김국재 부장님이 김해정 센터장에게 "밀양 송전탑 보도 때문에 혹시 구독 중지 나는 곳은 없나요? 현재 편집국 기자들을 비롯한 저희 사장님도 밀양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대대적으로 확장을 해야 합니다. 단디 챙겨주이소" 확인 겸 격려도 하셨지요.


-아, 참, 특별판을 3000부 찍어놓고 왜 2100부만 갖다줬느냐? 이렇게 궁금해 하실 분도 있을 것 같은데요. 900부는 창원에 사시는 경남도민일보 독자께서 이번 주말에 재미난 작전을 준비 중이랍니다. 한전에서는 쫌 긴장을 해야할 것입니다. 보안을 유지해야 하므로 여기까지만(아, 한전 관계자 여러분, 사람이 다치거나 하는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것이오니 넘 긴장하진 마셔요). ㅎㅎ



/신문팔이 소년

※군더더기: 밀양 출장 마치고 회사 앞 엘리베이터 앞에서 특별판 편집한 한 편집기자를 만났는데, 특별판 1면 글자 크기를 밀양 어르신들이 더 잘 읽어보실 수 있도록 좀 키웠다고 하더군요. 이런 예쁜 마음씀씀이 같으니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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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사태 '특집판' 들고 밀양 주민들 만나봤더니...

[보고]오늘(1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11시 50분까지 김국재 독자서비스부장, 허진도 판매팀장과 밀양 송전탑 사태 관련 경남도민일보 특집판 배포를 밀양시 일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밀양시 삼문동 두레기금 '너른 마당'과 마을 7곳에 900부를 배포했습니다.


-오전 8시 '너른 마당'에 도착해서 마창환경운동연합 일꾼인 곽빛나님으로부터 밀양 송전탑 관련 마을현황과 어르신들에게 드려야 할 신문 부수에 대해 들었습니다. 마을주소와 연락처를 상세하게 정리해 주셔서 마을 찾아가는 게 정말 수월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제일 먼저 들렀던 곳은 평밭마을이었습니다. 공사장으로 들어서는 입구에 움막이 있었고, 어르신 세 분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경남도민일보에서 오늘 밀양 송전탑 특집판을 제작했는데예. 어르신들에게 좀 드리려고 신문 좀 가지고 왔습니다"라고 했더니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저기 위에도 가봤나? 내가 신문 잘 전달해 줄게. 걱정하지 마소."


-움막 앞 보드 판에는 조선·중앙·동아일보, 문화일보를 비롯해 종편, YTN(한전꺼, 라고 적혀 있음), MBC 출입금지 등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언론에 대한 극도의 불신을 보여주는 것이었지요.

한 어르신은 "예전에는 기자들이 밀양 송전탑 문제를 취재해 주지 않아서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취재는 잘해 가놓고는 엉뚱한 기사를 쓰더라고. 한전 이야기나 받아쓰고 말이야. 주민들이 판 무덤을 종북세력이 팠니 안팠니, 이라고들 있어. 지금 언론에서 고마 있는 그대로만 다루어주기만 해도 우리가 충분히 이긴다고 본다. 제발 있는 그대로만 써주라."

바드리마을에서는 "경남도민일보는 어느 편이냐!" 대놓고 물으시는 어르신도 있었습니다. 


-이 밖에 나머지 마을에서도 어르신들은 저희들을 환영해 주셨습니다. 고정마을에서는 신문을 드리고 빠져나가는데, 몇몇 어르신들이 "잘가라!"라고 하시면서 손뼉을 쳐 주기도 하셧습니다. 암튼, 중대한 사안일수록 팩트를 바탕으로 경남도민일보의 입장을 더 명확하게 드러내고 밀고 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불 덮고 만세격'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번 송전탑 사태와 관련해서 밀양에서는 확실하게 경남도민일보가 다른 언론과 차별화를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특집판은 그 '절정'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페이스북 댓글을 비롯해 격려 전화도 여러 통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특별판이 '하루살이'가 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겁니다. 확정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밀양 시내를 위주로 대대적인 홍보 작업을 벌이면 어떨까 합니다. 밀양시내 쪽 여론이 별로 안 좋다는 페이스북 친구의 댓글도 봤거든요. 작전을 한 번 세워보겠습니다. 꼭 날짜를 금요일로  한정해 놓지는 않겠습니다.


-밀양에 평화를! 


-20000


2013년 10월 11일 민병욱(경남도민일보 신문홍보팀장) 올림

※군더더기: 연합뉴스에도 경남도민일보를 읽는 어르신들이 카메라에 잡혔다지요. 포털 다음에는 탑으로 올라가기도 했다더군요. 조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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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29차 거리 홍보 '송전탑 문제' 밀양역으로...

-안녕하세요. 신문홍보팀 민병욱입니다. 29차 거리 홍보 내일(2일) 오전 7시 15분부터 밀양역에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2일 자 〈경남도민일보〉 700부 챙겨서 갈 예정입니다. 유민기 수습기자도 같이 갑니다. 내일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밀양역 신문 배포 마무리하고 나서 바드리마을과 평밭마을에도 들러볼까 합니다. 오늘부터 우리 남석형 기자와 임채민 기자가 현장에 나가 있거든요.

 

-출발은 내일 오전 6시 경남도민일보 앞입니다. 쪼매 급하게 잡았습니다만, 한 사람 정도는 앉을 수 있는 자리 있습니다. 댓글이나 메시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010-5559-9102.

 

/신문팔이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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